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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용 부동산 ‘온사이트 태양광 1GW’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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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용 부동산 업계가 온사이트 태양광 1기가와트(GW) 시대에 들어섰다.솔라파워월드는 28일(현지시간) 블랙베어에너지의 ‘2025 부동산 태양광 리더보드’를

미국 상업용 부동산 업계가 태양광 혁명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온사이트 태양광 설치량이 1기가와트(GW)를 넘어섰음을 알렸습니다. 이는 부동산 업계가 단순한 건물 관리에서 벗어나, 에너지 자산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온사이트 태양광의 성장 배경

솔라파워월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상업용 부동산 업계의 온사이트 태양광 설치량은 1.086GWdc에 달합니다. 온사이트 태양광이란, 건물 지붕이나 주차장,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 방식은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블랙베어에너지가 발표한 '2025 부동산 태양광 리더보드'에 따르면, 이번 데이터는 65개 이상의 오너 및 운용사가 보유한 2157개의 가동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최근 3년간 태양광 설치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음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태양광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준을 넘어 수익형 포트폴리오 자산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기업 별 태양광 설치 현황

기업별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물류 및 산업용 부동산 분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프롤로지스는 310.9MWdc 규모의 태양광 포트폴리오로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퍼블릭스토리지는 111.0MWdc로 3위를 차지하며, 최근 3년 동안 97.5MW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특히 퍼블릭스토리는 1120개의 셀프스토리지 시설에 태양광을 설치해 분산된 건물에서도 효과적으로 자산을 활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브룩필드 프로퍼티스가, 멀티패밀리 분야에서는 아발론베이 커뮤니티스가, 오피스 부문에서는 킬로이가 각각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산업군에서 태양광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각자의 특성에 맞춘 세분화된 태양광 도입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솔라의 부상과 미래 전망

특히 주목할 점은 커뮤니티솔라가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블랙베어에너지는 2025년 말 기준으로 커뮤니티솔라가 전체 추적 용량의 2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솔라는 안정적인 지붕 임대수익을 창출하고, 넓은 지붕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태양광 설치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여전히 326GWdc 이상의 미개발 태양광 잠재력이 남아있습니다. 이는 현재 설치된 양의 약 288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앞으로의 성장 여지는 무궁무진합니다. 다만, 태양광 설치량의 절반이 상위 5개 기업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시장의 균형 발전을 위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 태양광이 '친환경 설비'를 넘어 '수익형 에너지 자산'으로 재정의되고 있는 지금, 향후 어떤 모델이 더 빠르게 확산될 것인지, 그리고 중견 및 소형 부동산 오너들이 태양광 투자를 얼마나 확대할 것인지가 주목됩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태양광 혁명이 본격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모든 이들이 이 변화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