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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넥트, 과기부 '멀티모달 감각 AI' 연구개발사업 선정

AI 인공지능 버넥트 피지컬 AI XR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종 XR 디바이스 간 멀티모달 감각 공유 기술 개발' 통합형 국책 연구개발사업 2건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정부

버넥트, 멀티모달 감각 AI 연구개발사업 선정

최근 버넥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책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이종 XR 디바이스 간 멀티모달 감각 공유 기술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는 두 가지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는 디지털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적인 감각 공유 기술 개발

버넥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를 활용하여 디지털 콘텐츠에 촉감, 움직임, 환경 정보 등을 전달하는 '오감 콘텐츠'의 원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71억 원으로, 정부 지원금과 민간 자부담금을 합산한 금액이며, 버넥트는 이 중 18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특히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회사는 감각 변환 기술을 개발하여 비언어적 감각 정보를 디지털 콘텐츠 속에 통합하는 작업을 맡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XR(확장 현실) 디바이스에서 원활하게 감각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단순히 시청각 정보를 넘어, 사용자의 촉감과 동작을 디지털 환경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성

이 기술이 실현되면,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작업자가 감각 정보를 원격으로 공유할 수 있어 정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교육 및 훈련 분야에서도 동작과 촉감을 활용한 실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스포츠 분야에서도 몰입형 체험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져, 관중과 선수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경험이 가능해질 것이다.

버넥트 관계자는 "10년 동안 쌓아온 산업 현장의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화면 위주에 머물러 있던 디지털 경험을 사람의 모든 감각으로 확장하는 AI 원천 기술을 확보하겠다"며, 휴먼 중심의 피지컬 AI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발전을 넘어, 사람과 기계 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미래를 여는 기술의 의미

버넥트의 이번 연구개발사업 선정은 단순한 정부 지원을 넘어, 한국의 AI 및 XR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디지털 공간에서의 감각 경험이 확장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향후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사람과 기계 간의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버넥트의 도전은 기술뿐만 아니라, 인간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하게 만들어 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며, 이는 곧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