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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이미지 2.0 글로벌 초기 반응 미미"...국내에서는 "폭발적"

인공지능 AI 오픈AI 챗GPT 이미지 2.0 지브리 스타일
오픈AI의 새로운 이미지 모델에 대한 반응이 지난해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와 인도 및 일부 신흥 시장에서는 챗GPT 다운로드에 크게 기여했지만, 세

오픈AI의 최신 이미지 모델인 '챗GPT 이미지 2.0'이 출시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글로벌 반응은 다소 미온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한 일부 신흥 시장에서는 이 모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의 폭발적인 반응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챗GPT 이미지 2.0은 지난 21일 출시된 이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픈AI는 출시 첫 주 한국 내 일일 활성 이용자(DAU)가 전주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신규 사용자 유입도 130%를 넘었다. 이러한 수치는 한국에서의 AI 이미지 생성 툴에 대한 수요와 관심을 여실히 보여준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한국 이용자들이 제작한 이미지들을 리포스팅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챗GPT 이미지 2.0'의 사용 사례가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더욱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사용자들이 모델을 활용한 방식은 단순한 이미지 생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창작물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반응은 엇갈려

반면, 전 세계적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센서 타워의 데이터에 따르면, 챗GPT 앱의 다운로드 수는 출시 후 전주 대비 11% 증가했지만, DAU와 세션 수는 각각 1%와 1.6%의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전년 대비 확연히 낮은 수치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미가 감소했음을 나타낸다.

특히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에서는 챗GPT 앱의 다운로드가 급증한 반면, 주요 선진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둔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첫 주에 약 500만 건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졌고, 이는 미국의 200만 건을 크게 초과하는 수치다. 그러나 DAU의 증가율은 3.4%에 불과해, 사용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기에는 부족한 모습이다.

AI 이미지 생성의 미래

오픈AI는 이번 모델이 자기 표현을 위한 도구로 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챗GPT 이미지 2.0은 단순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넘어, 일상 사진을 예술 작품처럼 변형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적합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스타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결국 이번 챗GPT 이미지 2.0의 출시 결과는 AI 이미지 생성 도구의 시장별 도입 방식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특히 한국과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는 앞으로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기술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을 열어준다. 다음 단계에서 오픈AI가 어떤 혁신을 선보일지 주목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