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음성 비서 겨냥한 '제미나이 플래시'·'옴니' 모델 테스트 중
구글이 다가오는 'I/O' 개발자 컨퍼런스를 앞두고 AI 음성 비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최근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구글은 새로운 AI 모델인 '제미나이 플래시'와 '옴니'를 테스트 중이며, 이는 차세대 음성 비서와 동영상 생성 기능을 동시에 아우르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미나이 플래시: 고도화된 AI 모델의 등장
구글의 새로운 '제미나이 플래시' 모델은 현재 LM아레나에서 활발하게 테스트되고 있으며, 기존 모델보다 개선된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 모델은 추론 속도가 빨라졌고, SVG 그래픽 생성, 복잡한 코드 작성, 3D 복셀 시뮬레이션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 모델이 기존의 '제미나이 3.1 프로'와 유사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제미나이 3.2 플래시'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이, 구글은 오는 6월 1일부터 '제미나이 3.1 플래시 라이트(Lite)' 버전을 버텍스 AI 고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현재 서비스 중인 '제미나이 2 플래시'는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구글의 대표 모델인 '젬마 4'도 언급되며, 이는 온디바이스 AI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옴니: 동영상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글은 '제미나이' 앱에서 '옴니'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는 동영상 생성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유출된 스크린샷에는 "아이디어를 시작하거나 템플릿을 사용해 보라. 옴니로 구동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성 등을 하나의 모델에서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현재 '비오 3.1'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제미나이 앱에 처음으로 통합될 고급 영상 제작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I 기술 발전의 흐름 속에서 구글은 기존의 여러 모델을 '제미나이'라는 통합 브랜드로 묶어, 사용자들에게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저지연 및 고성능 모델의 라인업을 통해 AI 음성 비서와 온디바이스 AI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새로운 디자인과 보안 기능
구글은 안드로이드용 '어드밴스드 플로우(Advanced Flow)'라는 앱을 개발 중이며, 이는 외부 앱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체 인식 확인과 24시간 지연 설치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iOS용 제미나이 앱의 새로운 디자인이 등장했는데, 이는 iOS 26의 '리퀴드 클라스'에 맞춰 직관성을 높인 인터페이스로, 사용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들은 다가오는 I/O 2026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난해 발표된 음성 에이전트 '프로젝트 아스트라'와의 통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구글은 AI 기술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입니다. AI 안경 '진주(Jinju)'와 같은 새로운 하드웨어와의 협업도 기대되는 가운데, 향후 구글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